단어 및 숙어 파트에서는
감정에 관련된 단어를 묻는 문제와 파생어에 관련된 문항이 매년 나타난다.

감정 관련단어 : nervous(불안, 초조한) / pleasant(기쁜, 유쾌한) / depressed(우울한)
proud(자랑스러운) / delight(유쾌한) / ashamed(창피한)
파생어 : weak(연약한)형용사-weaken(약하게 하다)동사
kind(친절한)형용사-kindness(친절)명사
different(다른)형용사-difference(차이점)명사
difficult(어려운)형용사-difficulty(어려움)명사

{문법}

관계대명사의 소유격을 묻는 문제와 부정어가 있을 때의 동감을 표현하는 문항이 있다.
관계대명사의 격변화

{독해}

독해문제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늘어가고 있는데 그 유형은 수능 영어의 패튼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빈칸 넣기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 주제 찾기, 감정파악, 빈칸 넣기, 접속사 찾기, 글의 목적 찾기 등 기본서나 예상문제집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형태들이기 때문에 유형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에서 어려운 부분으로 여겨지는 글의 순서 찾기는 명제에 나와 있는 본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선택지들의 세부사항들을 하나씩 정확하게 해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독해문제는 시간을 다투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택지의 보기 단어들을 미리 한번 살펴본 후에 본문을 독해한다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이번의 시험문제 순서도 예년의 시험 문제 순서와 크게 다르지 않게 출제 되었습니다. 1번에 집합 문제와 2번에 명제 부분, 3번에 항등원과 역원, 4번에 항등식, 그리고 5번에 인수정리까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순서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함수의 여러 가지 종류의 문제와 맨 마지막에 삼각비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이번에도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수험생에게 유리한 시험이었습니다.

항상 출제되고 있는 범위 내에서의 문제들로 집합, 명제, 항등원과 역원, 항등식, 인수정리, 이중근호, 이차방정식과 연립방정식, 이차부등식, 통계, 여러 가지 함수의 종류와 삼각비의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함수에서 절반 가까운 문제가 출제되어 함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할 수 있었던 시험이었습니다. 함수의 종류도 많고 내용도 많아 직접 함수를 계산하는 문제보다는 함수의 종류에 따른 모양과 함수식을 구분할 줄 아는 지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을 이루었고, 단순한 함수식만이 아닌, 그래프와의 연계성을 묻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내용은 고입 검정고시의 내용이지만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문제는 이번에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몇몇의 낯선 문제들이 눈에 띄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예년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는 범위에서 출제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의 출제 흐름이 이번에도 이어졌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출제경향은 기출문제와 비교하여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집니다.

전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 되었고 물리, 화학, 지구과학,생물에서 6문항, 과학의 탐구 1문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난이도는 중상정도로 보여지며 기본개념과 공식들을 충분히 공부하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문제풀이를 하실수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만 물리부분은 특이하게 빛의 세기와 거리에 관한 문제와 가속도와 질량계산등 간단한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문항들이 많아 아마도 조금 어렵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물리는 기본 공식을 알아두는 것이 공통과학의 핵심이기 때문에 공식의 의미를 알아두는게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학도 반응속도에 관한 문항이 두문제나 출제 되었습니다.